서울 여행을 위한 최고의 선택, 종로의 한옥 프라이빗 하우스 (102m², 침실 5개, 프라이빗 욕실 2개)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모든게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북촌 한가운데 있어서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북촌을 느끼기에 참 좋았다는 점입니다. 현대계동 사옥을 오른쪽으로 끼고 숙소로 오다보면 아기자기한 찻집들, 옛날 방앗간, 선물가게..심지어 호떡집까지 두런두런 구경하다가 역시 옛날마트 분위기가 있는 수연홈마트 바로 앞 골목의 첫째집이 북촌 사랑방입니다. 들어서면 소품으로 갓이니 장고같은 옛날 물건들이 눈에 띄고 비교적 널찍한 거실, 그 거실 옆에 소파와 텔레비젼이 거실 겸 방이 붙어있고 거실 위쪽으로 킹베드가 있는 큰방 그 오른쪽에는 인덕션 1개와 각종 접시와 그릇, 3인용정도의 전기밥솥이 있는 주방이 있고 주방에 위쪽에 작은방이 하나 딸려있습니다. 작은방에는 일인용 침대가 있고 하얀시트와 이불의 청결도는 특급호텔 수준입니다. 주방에서 거실로 내려오면 욕실 1이 있고 거실과 면해서 또하나의 욕실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개의 방은 중간 사이즈의 방인데 1인 혹은 2인이 잘 수 있는 역시 깨끗한 침대가 있습니다. 독채라서 남 신경 쓸 일도 없고 필요한 술이며,쥬스는 수연이네 홈마트가 10초 거리라서 부리나케 사 올 수 있습니다. 빨래할 일이 있다면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어 집보다 편할 것 같고, 한옥이 선사해주는 도란도란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인파로 미어터질 북촌의 중심길에 있는데 적당히 한가해서 요즘 더 좋은 것 같고 개인적으로 호스트입장에서 실패한 음식준비(비릿한 참치..)에도 전체 모임은 선방했는데 그 덕을 북촌사랑방에 돌리고 싶네요. 여러분도 많이 이용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