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Yufuin Onsen Toshoan 숙소, 리뷰 – Cheetahi 총평 유후인 온센 토쇼안

우리는 현대적인 터치가 있는 건축을 좋아했습니다. 도착하면 음료와 작은 디저트와 함께 숨막히는 유후산의 전경이 맞이합니다. 서비스는 친절하고 세심합니다.

우리는 츠바키 룸에 머물렀고 두 사람이 머물기에도 편안하게 3명의 성인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작은 벽장 다락이 있어 낮은 흔들의자에 앉아 논농사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있습니다. 메인 룸에는 큰 테이블과 바닥 좌석이 있으며, 두 개의 침대와 세 번째 사람을 위한 다다미가 있습니다.
개인 욕실 / 온센은 크고 슬라이딩 창이 있어 여닫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도착했을 때 -3도였던 관계로 욕실 구역에 바닥 난방이 제공되어 이를 이용했습니다.

이 호텔의 식사는 놀라웠습니다. 셰프는 오마카세 저녁과 영양가 있는 아침에 많은 정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요리했습니다. 각 요리는 계절의 터치가 있어 시작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조리되었습니다! 음료 메뉴 중 일부는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소주와 사케가 있습니다.

호화로운 식사, 세심한 서비스, 넓은 온센이 숙박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저는 유후인의 여러 료칸에서 머물러봤고 남편은 료칸 체험이 여기가 처음이었어요.
애주가인 남편이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가이세키 먹으며 생맥주부터 사케, 각종 음료나 하이볼, 위스키 등 무한 리필이 가능한 부분이었고 식사는 예술이었어요.(식사 다 다름)
이틀 연속 머물며 힐링하는 게 이번 여행 목표였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 정취를 원없이 느끼다 왔네요.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다음 여행 계획을 고민해봐야겠어요.
송영서비스는 없지만 택시와 사전 계약을 하셨는지 료칸에서 받은 종이를 드리는 걸로 계산을 끝내고, 한국어를 구사하시는 직원분은 안계셨지만 저보다 더 열성적으로 바디랭기지나 번역앱을 이용해서 이해를 시키시려는 친절하신 직원분들의 태도에…다소 이해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상관없네요.
이틀간의 토쇼안 여행은 행복했습니다.
저희방 담당 직원분이신 것 같던데 성함을 여쭤볼 걸 그랬어요.
젊은 남자분이셨는데 친절하시고 사소한 것도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져 돌아와서 남편도 '그 분께 작은 선물이라도 남길껄 그랬다. 일본이 팁문화가 없는 게 아쉽다'더군요.
마지막으로, 택시 기다리며 로비에서 옆에 계셨던 여자직원분께 '저희 사진 좀 찍어주세요'라며 핸드폰을 셋팅해 드렸더니 다른 분을 부르시길래 당황했는데….그 분은 사진에 진심이셨습니다. 예술혼(?)을 불태우시며 찍어주신 사진 덕분에 추억이 또 한조각 늘었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또 갈게요~
*p.s: 이건 자연에 둘러쌓인 5월 환경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불만은 아니고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노천탕에서 볼 수 있는 벌레 몇 마리와 함께 온천을 해야해요. 겨울 온천은 벌레가 없을텐데.
이 또한 료칸 노천탕의 매력이겠죠?
아. 그리고 오래된 목조주택에서 처음 맡게되는 냄새는 그닥 향기롭진 않으니 방문 전 디퓨저나 인텐스 스틱을 이용하면 고객이 방문하기 전부터 떠난 뒤까지 토쇼안의 향기로 기억될 것 같아요
고려해 주세요.
* 기초화장품도 료칸의 레벨을 보여주는 하나의 서비스라…조금만 더 신경써 주세요.

토쇼안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일본 첫 여행으로 이 숙소를 고른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일행도 너무 만족했고 룸 컨디션, 개인온천, 가이세키랑 조식 등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너무 좋고 맛있었어요. 숙소 위치가 아쉽다는 리뷰가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쇼안에서만 볼 수 있는 유후다케와 열차가 지나가는 뷰를 온천하면서 볼 수 있는건 이 료칸만의 장점이고 그 장점이 위치가 좀 불편하다는 단점을 다 커버하고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하시진 못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투숙객이 편하게 맞춰서 응대해주려 했고, 이름은 모르지만 체크인부터 가이세키 서빙까지 끝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직원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제 첫 토쇼안에서의 료칸 숙박은 정말 최고였고 앞우로 이용하시는걸 고민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